조경훈(시화공고 2학년) 제자는 금요일 셀예배 참석 후 주일 아침에 교회 인근 동네와 피씨방을 돌아다니며 5월 29일에 오승호 학생을 처음 전도하였으며 그 친구들과 관계를 형성해서 3~4명의 그룹을 형성하고 그 친구들을 기반으로 불과 한달 만에 G12를 이루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매주 주일 아침 동네 페미리마트 앞에 모두 모이게 하여서 주일 다음세대 예배에 제자들을 참석시키고 있습니다.

주일날 오전에 길거리에 나아가서 너 보다 저학년을 전도하여서 제자 삼아서 너도 리더가 되어라 라고 하였을 때 "내가 아는 애들이 하나도  없는데 어떻게 할 수 있겠어요"라며 반대 했지만 투덜대면서도

12명을 만들면 상을 주겠다고 한 리더의 말에 순종하였더니 불가능하게만 보였던 G12를 쉽게 이룰 수 있었습니다. 역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나가면 구원할 영혼이 있고 안나가면 없다는 것이 맞습니다"

비슷한 또래의 학생이 교회에 가자고 하는 것이 전도의 열매를 바로 맺을 수 있었던 비결인것 같습니다.

조경훈 제자가 이제는 자기가 전도한 아이들에게 피씨방도 시켜주고 아이스크림도 사주면서 주일 날 예배에 나올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을 보면서 아직은 서툴고 부족한 점들이 많지만 리더를 따라 주님을  닮아 가며 자라는 모습에서 무엇으로도 표현할 수 없는 기쁨이 넘치고 보람을 느낌니다.

((((경훈아 넌 위대한 리더이며 하나님의 걸작품이다.네가 자랑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