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노트------------- 2022 년 8월 13일 

오늘의 말씀: 신명기 1장 2절

호렙산에서 세일산을 지나

가데스바네아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는 데 11일 걸리는 거리를 40년 광야생활을 하였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었습니까? 바로 불평이었습니다. 

그들은 과거의 종살이하던 삶을 잊은 채 마치 그들이 애굽에서 온종일 고기만 먹었던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는 감사하지 않고 완벽하지 못한 환경을 탓하며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했었죠. 

우리도 그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주어지지 않은 부족한 부분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축복은 보지 못하고 불평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불평은 하면 할수록 습관처럼 되어 더 많은 불평거리를 찾게 된다고 합니다. 마치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쉽게 퍼지듯이 한 사람의 작은 불평거리가 시작되면 공동체 전체로 퍼져 나가게 되는 것이죠.

은혜의 반대말이 불평이라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불평의 렌즈를 벗고 은혜의 렌즈로 세상을 바라보며 하나님께 감사드립시다. 

질문 

1. 오늘 읽은 말씀에서 당신에게 감동을 주거나 눈길을 끌게 하는 단어가 있었나요? 있으면 써 보세요.  

2. 이 절을 읽고 당신이 느낀 점은 무엇입니까? 

3. 당신의 삶에 이 진리를 적용하기 위해 하나님을 향한 짧은

기도를 한번 써 보세요. 

이 이야기는  우리 목사님을 통해 들어보셨을  겁니다. 

 

한 노인이 광장에서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고 있었습니다. 아무도 듣지 않고 누구도 신경조차 쓰지 않았지만 그는 매일 그 광장에 나와서 목이 아프도록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고 외쳤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젊은이가 그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노인 양반, 지나가는 행인들 중 그 어떤 누구도 관심조차 가지지 않는데 왜 그렇게 의미 없는 메아리처럼 외치고 있는 것입니까? 

그 노인은 말했습니다. 내가 외치는 것은 저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오. 저 세상사람들처럼 나도 세상 문화에 빠져 하나님을 떠날까 봐 매일매일 나를 위해 외치고 있는 거라오.

나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눈을 뜨면 세상 뉴스와 세상 이야기로 시작되는 하루를 맞이하게 됩니다.

잠시라도 말씀을 붙들고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본능적으로 타고난 내 자아의 생각들, 그것도 아니면 과거로부터 만들어진 생각들이 타성처럼 나를 끌어들입니다. 

내가 주님 안에 있지 않으면,  말씀이신 주님을  내가 바라보지 않으면, 분명 세상이 나를 삼켜버릴 것입니다. 

그래서 나를 위해 이 묵상을 하고 있는 것이며 한 사람이라도 참여한다면 나는 혼자가 아니라 함께 주님의 말씀을 통해 믿음의 성장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항상 부족한 글이지만 관심을 가지고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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