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 베이커의 이상

출처 : 『항상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롤랜드 & 하이디 베이커 지음, p203-205

  나는 2001년 12월에 나의 좋은 친구들인 죤가 캐롤 아노트의
거실에서 천연 색 이상을 보았다.
나는 온 땅이 수천 대의 불 수레들로 둘러 싸이는 것을 보았다.
그 불 수레들 안에는 하나님의 성도들이 둘씩 짝을 지어 있었다.
그들 몸은 투명했다. 아무 것도 감추어지지 않았다.
불 수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은 거대한 심장을 가지고 있었고,
그 심장은 어깨에서 어깨까지 이르렀다.
나는 그것들이 뛰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은 금으로 만들어진 번쩍이는 칼을 들어 올렸다.
두 백마가 불 수레들을 인도하고 있었고,
말들의 모든 고삐들은 함께 모아져서 하늘로 올려졌다.
그리고 주님께서 그것들을 왼 손으로 쥐고 있는 것이 보였다.
주님은 오른 손을 높이 들고, 앞으로 내리면서,
"지금이다!" 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불 수레들이 온 땅을 가르지르며 달리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지니고 있는 하나님의 불 수레들이었다.
수레들이 가는 곳마다 불이 함께 했다.

  어느 곳에서는 사람들이 "우리는 하나님을 원하지 않아요"라고 말하였다.
그러한 곳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가장 끔찍하고 혐오스러운 어둠과 부패가 있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임재에 반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는 빛이 더 밝아졌고,
땅이 불로 인하여 밝게 빛나고 있었다.
나는 칼이 받아들이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자비와 심판을 나타낸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심판을 싫어하고, 심판에 대해 설교하는 것을 결코 좋아하지 않았지만,
나는 이상을 보았다. 심판이 반드시 있을 것이다!

  주님은 그의 영광이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온 땅을 덮을 것이며,
1970년대 후반에 시작된 부흥은 추수가 가까웠다는 표징으로서
알려질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주님은 물으셨다 :
"누가 나의 영광을 땅 끝까지 옮길 것인가?
누가 나의 불 수레에 오를 것인가?
누가 완전한 주권을 내 손에 맡기고,
나로 하여금 그들의 고삐를 잡게 할 것인가?
지금이다! 지금이 추수할 때이다! 지금이 거두어들일 때이다!"

  그 이상 후에는 나는 매우 행복했고, 흥분했고,
전율을 느꼈으나, 동시에 슬프고 힘들기도 했다.
나는 나의 짐페토 아이들과 마푸토의 거리를 떠나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 후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고, 표적과 기적들을 가지고
사역하면서 많은 나라들을 돌아다녔다.
따라서 우리는 모잠비크의 남쪽에 있는 우리 집에서는
우리 시간의 3분의 1정도만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이상 후에는 우리 교회들의 숫자는
2001년 12월말과 2002년 8월 사이에 2천 개에서 5천 개로 늘어났다.
우리는 평생 동안 이러한 부흥을 갈망하고 있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택하셔서 이러한 일의 한 부분이 되게 하셨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우리는 낮아지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기적과 표적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